2025년 2월 넷째 주 AI 주요뉴스

📑< 머스크의 AI ‘그록3’, 챗GPT의 강력한 대항마 될까? >📑

 

사진=Grok-3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가 ‘그록3(Grok 3)’을 공개하며 챗GPT, 딥시크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추론 기능을 탑재하고 멀티모달 AI로 업그레이드된 그록3는 기존 AI 챗봇들과 차별화된 강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사진=xAI

 

머스크는 그록3를 개발하면서 엔비디아 GPU 20만 개를 투입해 강력한 연산 능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이번 모델부터 추론 기능(Reasoning)과 멀티모달(음성·이미지 분석) 기능을 도입하며, AI의 핵심 경쟁력인 ‘이해력’과 ‘논리적 사고’를 크게 강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드레일(안전장치)이 상대적으로 낮아 표현의 자유가 타 모델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기존 AI 챗봇들이 윤리적 논란을 우려해 제한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반면, 그록3는 정치, 사회, 논란이 될 수 있는 주제에도 보다 자유롭게 답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xAI

또한 X(구 트위터)와의 통합, 그리고 앞으로 테슬라·스페이스X 등 머스크의 사업과 연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머스크는 “2년 내 로켓에 그록을 탑재할 수도 있다”고 밝혀 AI의 확장성을 시사했다고 합니다.

 

사진=xAI

 

현재 챗GPT는 여전히 AI 시장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후발 주자들의 성장이 빠릅니다. 특히 그록3와 딥시크의 등장으로 오픈AI의 ‘해자(경쟁 우위)’가 좁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제 AI 기업들은 단순한 모델 성능뿐 아니라 가격 경쟁, 플랫폼 연계, 소비자 친화적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해야 합니다. AI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머스크의 그록3가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 Grok-3 벤치마크 관련블로그 (이동) : https://x.ai/blog/grok-3

Grok 3 Beta — The Age of Reasoning Agents

 

🔗 Grok-3 사용해보기 (이동) : https://grok.com/?referrer=website

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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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의 의인화, 이제 ‘딥 리서치’ 시대… 전문가 대신할까? >📑

 

사진=20min

 

최근 AI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은 ‘딥 리서치(Deep Research)’입니다.

오픈AI가 먼저 선보인 이 서비스는 단순한 AI 챗봇이 아니라, 인터넷을 검색해 정보를 학습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에이전트형 AI인데요,

기존 대형언어모델(LLM)보다 뛰어난 추론 능력을 갖추고 있어 연구, 금융, 의료 분야에서 인간 전문가를 대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OpenAI

 

현재 딥 리서치는 오픈AI의 ‘o3’ 추론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히 학습된 데이터를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정보를 찾아 분석하고 기존 지식을 보강하는 방식인데요,

특히 ‘인류의 마지막 시험(HLE)’이라는 최고 난이도의 벤치마크에서 26.6%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존 AI 모델을 크게 앞질렀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처음에는 구글이 ‘제미나이 2.0’과 함께 발표했지만, 오픈AI가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허깅페이스, 퍼플렉시티, xAI(그록3) 등 주요 AI 기업들이 비슷한 기능을 속속 추가하고 있습니다.

 

사진=Grok-3

 

이 기술이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오픈AI는 딥 리서치를 활용하면 몇 달이 걸릴 연구도 몇 시간 만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가 실제 기업 인력으로 투입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2025년에는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월 2000달러(약 288만 원)짜리 요금제까지 검토 중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전문인력의 고용비용과 비교했을 때도 훨씬 저렴한 비용입니다.

 

사진=Study International

 

현재 AI 기업들은 딥 리서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구글, 메타, 앤트로픽도 이 기술을 포함한 신제품을 준비 중이며, 이에 따라 AI의 활용도는 점점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제 AI는 단순한 검색 엔진이 아닌 ‘스스로 연구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도구’로 변하고 있습니다.

과연 딥 리서치가 어떤 혁신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 딥 리서치 관련블로그 (링크) : https://openai.com/index/introducing-deep-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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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의미있는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모두의 AI 이슈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