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OPENAI DEVDAY 정리

 

 OPENAI가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늘 새벽 3시에 처음으로 개발자 행사를 개최했다. 많은 사람들과 같이 나 또한 기대감이 컸다. 그래서 빈약한 영어지식으로 끝까지 시청했다.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고, 흥미로운 것들도, 많은 생각을 거쳐야하는 것들도 많아서 잠을 못이룬 하루였다. 하지만 한가지 명확하게 느낀 것은 시장을 선점하는 자가 모든 것을 거머쥘거라는 것이다. 과거에도 그랬듯.

 

https://youtube.com/clip/Ugkx9cYhJHE9JUmoj27xa54gull2rv-caDGH?si=uLFUHVdm-kCXaCrO

 

 

 

GPT-1 Turbo

 

첫번째로 이번에 새로운 모델인 GPT-4 Turbo 를 공개했다.

아래는 공개한 GPT-4 Turbo의 스펙이다.

 

1. Context length (입력량)

 - 8K 에서 128K (책 300 페이지 분량, 기존의 16배)

 

 

2. More control (성능)

 - JSON 모드 등장. (응답을 JSON 형식으로 줌.)

 - 여러개의 Seed 값을 넣어서 동일한 출력이 가능.

 - Function Calling 여러개 한번에 가능.

 

 

3. Better knowledge

 - 학습데이터를 2021년 9월까지의 데이터에서 2023년 4월까지의 데이터로 확대

 

4. New modalities

 * Whisper V3 출시

 - DALL-E 3 (이미지 생성)

Cocacola 캠페인 관련 이미지를 생성

 

 - GPT-4 Vision API (이미지 인식)

 - TTS API (자연스러운 6개의 목소리 공개)

 

 

5. Customization

 - GPT-3.5 16K 파인튜닝 가능

 - GPT-4 파인튜닝 가능(실험 중)

 - 커스텀 모델 (기업용 모델)

 

6. Higher rate limits

 - 분당 토큰 수 2배 (그 많은 요청 가능)

 * Copright Shield : 저작권 관련 문제를 해결해 줌.

 * API 로 수집한 데이터는 GPT 학습에 절대 사용하지 않음.

 

- 가격조정. (Input 은 3배 인하, Output은 2배 인하 == 2.75배 cheaper)

 

 

 

GPTs

 

 1. API를 이용해 커스터마이징 된 GPT 모델 생성가능.

(원래도 가능한 부분, 성능이나 사용방법이 향상된 것으로 보임.)

 

 지금까지의 ChatGPT는 애매하고 광범위한 쪽의 대답을 했기때문에 현실적으로 사용하기 힘든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GPTs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 챗봇을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면 날씨 관련 챗봇에게 날씨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 상세하게 알려준다던가, 요리 관련 챗봇에게 요리와 관련된 질문을 하거나 이미지를 인식시키면 관련된 정보에 대해 말해준다던가 활용도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2. GPT Builder

 - 노코드 '자연어'로 고유한 GPTs 개발 가능 (RAG, 검색, 이미지 생성, 코드 실행 포함 가능)

 

 실제로 스타트업의 멘토와 관련된 챗봇을 만들기 위해 '자연어'만을 사용해서 프롬프트에 입력한 모습이다. 이에 GPT Builder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서 짧은 시간내에 챗봇을 생성완료했다.

 

3. GPT Store

 - 생성한 GPTs 관련 챗봇을 공유할 수 있는 스토어 (앱스토어와 유사, 수익 쉐어, 이달 말 출시)

 

 

Assistants API

 - 랭체인 보다 쉽게 GPT와 여러가지 기능을 결합하여 복잡한 API 제작 도와줌

 - Threading (데이터 저장, 자체 저장소 제공)

 - Retrieval (검색)

 - Code interpreter (코드 실행)

 - Function calling (함수 실행)

 

https://youtube.com/clip/Ugkxqgk66zcV-ySdS6CCO7A4B6VN_HuGmqtF?si=9SUg0hD8Sll1xxG1

 

 

 

#느낀점

 

 확실히 선두주자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GPT가 발표되고 나서도 실생활에서 AI의 발전이 살갗에 맞닿는 부분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확실하게 체감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인간의 직업이 사라지는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들도 제법 있었다. 하지만 항상 그랬듯 새로운 직업은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